BBC 라디오 3 In Tune으로부터 “Magic” 이라는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윤연준은 12세에 금호아트홀에서 첫 독주 무대에 섰고 일년뒤 미국에서 피바디 신포니에타와 협연 데뷔를 했다. 절충적이고 다채로운 호기심을 기반으로 솔로, 실내악, 가곡, 현대음악을 탐구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고있다.
2018년 자클린 뒤프레, 타스민 리틀 등 저명한 예술가들이 수상했던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 최고권위의 골드메달을 만장일치로 한국인으로서 최초 수상하며 영국 BBC Music Magazine 라이징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또한 길드홀 베토벤 상을 수상했다.미국 Piano Texas Concerto Competition, Liszt-Garrison Piano Competition, Fite Family Young Artist Piano Competition에서 각각 우승했다. 미국으로 가기 전 국내에서 음연 콩쿨 1위, 음악춘추 콩쿨 1위, 아시아 주니어 쇼팽콩쿨 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페인의 캄피요스 국제피아노 콩쿨에서 1위없는 2위와 청중상을, 이태리 베로나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위없는 3위, 프랑스 피아노 캠퍼스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뉴욕 링컨센터, 런던 바비칸 센터, 위그모어 홀, 바르셀로나 Palau of Palau de la Musica, 서울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무대 등 에서 연주했고, 영국 Guildhall Symphony Orchestra, 미국 Fort Worth Symphony Orchestra, Connecticut Virtuosi Chamber Orchestra, 이태리 Orchestra di Padova e del Veneto 등과 협연했다.
미국 Music Academy of the West의 fellow로 참여했으며, 2014년과 2015년 Bowdoi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의 Kaplan Fellow로 선정되어 뉴욕필하모닉 악장 Frank Huang과 Ying Quartet 멤버들과 연주하였다. 과리네리 현악사중주의 Peter Wiley, 줄리아드 현악사중주의 Joel Smirnoff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실내악 연주활동을 했다.
현대음악과 가곡연주도 하는 그는, Gamper 현대음악 페스티벌, New Music New Haven, Guildhall Songs at Six와 영국 리즈 가곡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였다.
그는 문용희, Robert McDonald, Hung-Kuan Chen, Ronan O’Hora의 사사를 받았다. 예원학교 재학중 13세에 신문사 특파원으로 부임하는 부친을 따라 미국으로 간 후 피바디 예비학교를 거쳐 뉴욕 줄리아드 스쿨, 예일대 음악대학, 런던 길드홀 스쿨에서 모두 전액 장학생으로 학사, 석사,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피아니스트 Kirill Gerstein 지도아래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최고 Konzertexamen 과정을 DAAD (독일고등교육진흥원) 장학생으로 밟는 중이다. 현재 베를린 생활을 잠시 접어두고 고국에서 군복무 중이다.